배우 박지훈, 위암으로 11일 사망...향년 32세

배우 박지훈, 위암으로 11일 사망...향년 32세

2020.05.15. 오전 10: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배우 박지훈, 위암으로 11일 사망...향년 32세
AD
배우 박지훈이 11일 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32세.

故 박지훈의 가족은 15일 박지훈의 SNS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가족은 고인의 빈소에 마련된 근조화환을 모은 사진을 공개하며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돼 따로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덕분에 제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습니다. 저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고 박지훈의 삼우제는 이날 오후 5시 경기 고양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989년생인 고인은 모델 출신으로 tvN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박지훈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