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이찬원 “인기 실감...부모님 가게 매출 10배 올라”

‘굿모닝FM’ 이찬원 “인기 실감...부모님 가게 매출 10배 올라”

2020.05.08. 오전 10: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굿모닝FM’ 이찬원 “인기 실감...부모님 가게 매출 10배 올라”
AD
가수 영탁, 이찬원, 김희재가 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미스터트롯' 영탁, 이찬원, 김희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저희 아버지, 엄마를 못 뵌 지가 9개월 정도 됐지만 두분이 저보다 인기를 더 실감하신다. 가게를 하고 계신데 매출이 10배 이상 올랐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부모님에게 늘 감사드린다. 아버지가 많이 우신다. 더 늙지 마시고 약해지지 마시길 바란다”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김희재는 "저희는 스케줄을 다니다 보면 팬 여러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기회가 없다. 아직까지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 오히려 부모님들께서 사인 요청을 많이 받고 '김희재 엄마'라고 하면 서비스를 받는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재는 영탁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재는 "나는 가수도 아니고 비연예인 참가자였다. 영탁 형은 프로였는데 먼저 다가와서 '이름이 뭐냐' '밥은 먹었냐'며 챙겨주더라. 나도 선배가 되면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에 영탁은 "잘 될 것 같아서 미리 포섭한 거다"라며 웃었다.

영탁 역시 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는 아버님께서 아프신데 방송이 끝나고 나서 10년 넘게 연락이 안 됐던 친구들에게 연락도 받으면서 건강이 호전되고 계신다. 그 에너지를 무시 못 하는 것 같다. 효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MBC]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