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측 "정준일과 진실공방 원치 않아...10여 년 전 끝난 일" (공식입장)

정은채 측 "정준일과 진실공방 원치 않아...10여 년 전 끝난 일" (공식입장)

2020.04.19.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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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측 "정준일과 진실공방 원치 않아...10여 년 전 끝난 일"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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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채 측이 정준일과 불륜설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앞서 정은채 씨 관련한 입장을 본의 아니게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양측의 또 다른 진실 공방이 계속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다.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면서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앞서 17일 한 매체는 정은채와 정준일이 약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정은채 측근의 말을 인용,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준일 측에서 "교제 여부는 확인 어려우나 기혼자임은 알고 있었다"고 말한 내용이 보도 되면서 여러 추측과 진실공방을 낳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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