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 "법적 문제 다 해결...방송 중단 후 삶의 질 높아져"

최현석 셰프 "법적 문제 다 해결...방송 중단 후 삶의 질 높아져"

2020.04.15.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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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 "법적 문제 다 해결...방송 중단 후 삶의 질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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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최현석 셰프가 근황을 전했다.

최현석은 15일 방송된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 시사'에 출연해 "전 소속사와 오해로 인한 것들이 있었는데, 어쨌든 법적인 것들은 다 해결이 됐고, 현재는 전혀 문제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보다 요리하는 게 확실히 편하더라. 방송을 바쁘게 하다가 방송을 중단하게 되고 요리 쪽에 훨씬 더 신경을 썼더니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 1월, 소속사와 전속계약 관련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휴대전화 해킹으로 해커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도 함께 알려지며 이목이 쏠렸다.

논란이 계속되자 최현석은 18일 매니지먼트 위플이앤디 측을 통해 "2018년 8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였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고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라고 설명하며 사죄의 뜻을 표했다.

이후 최현석은 출연 중이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수미네 반찬' 등에서 하차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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