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훼밀리 드러머 서성원, 코로나19로 미국서 사망

딕훼밀리 드러머 서성원, 코로나19로 미국서 사망

2020.04.14. 오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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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훼밀리 드러머 서성원, 코로나19로 미국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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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딕훼밀리 드러머 서성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상을 떠났다.

가수 위일청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룹사운드 딕훼미리의 리더시며 최고의 드러머였던 서성원 님이 오늘(12일, 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위일청은 "아침에 부고를 듣고 미국에 계신 유가족 분들과 40여년을 함께 했던 딕훼밀리 식구들, 그리고 서성원 님을 알고 지내셨던 모든 지인들, 나아가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라는 국민가요를 알고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딕훼밀리는 1972년 결성된 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80년대 초 해체됐다. '또 만나요', '나는 못난이' 등의 히트곡이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딕훼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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