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주연 '호텔 레이크', 4월 29일 개봉...섬뜩한 티저포스터 공개

이세영 주연 '호텔 레이크', 4월 29일 개봉...섬뜩한 티저포스터 공개

2020.04.13. 오전 08: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세영 주연 '호텔 레이크', 4월 29일 개봉...섬뜩한 티저포스터 공개
AD
영화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가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 달콤한 휴식처가 공포의 공간으로 변해버린 호텔에서 지켜야 할 섬뜩한 금기를 담은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앤티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호텔 로비의 모습이 엿보인다. 5년 만에 호텔을 찾은 빨간 원피스 차림의 유미가 기이한 기운을 감지한 듯 위를 올려다보는 모습 아래로, 섬찟한 레드 컬러의 "혼자 다니지 말 것" "405호에 절대 들어가지 말 것"이라는 호텔 금기 사항이 이어져 대체 호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호텔 레이크'는 마치 내가 공포의 대상이 된 듯한 현실감 넘치는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특정 장소에 가면 죽는다'와 같은 학교 괴담, 병원 괴담에서 나아가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호텔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소름 끼치는 비주얼과 섬뜩한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내 공포 영화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호러퀸'들의 완벽한 호러 앙상블 역시 관람 포인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