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윤상 "참가자, 역대 시즌 중 가장 다양해"

'팬텀싱어3' 윤상 "참가자, 역대 시즌 중 가장 다양해"

2020.04.10.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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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윤상 "참가자, 역대 시즌 중 가장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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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프로듀서들이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3'(연출 김희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를 비롯해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이 참석했다.

이날 윤상은 시즌 1,2과 가장 달라진 점에 "다양성"을 언급했다.

윤상은 "참가자가 역대 시즌 중 가장 다양하더라. 또한 프로듀서 의견도 가장 다양했다. 다른 프로듀서를 보며 '이런 시선도 있구나' '내가 어디에 집중하고 어디를 놓쳤는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가 너무 고맙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참가자들이 몇 분 있었다. 겸손해졌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정 역시 "다양성에 전문성이 더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조명 등 무대가 정말 화려해졌다. 다양한 출연자들의 구미를 맞추기 위해 오케스트라의 편곡 능력도 향상됐다. 새로운 시도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라고 놀라워했다.

손혜수는 "이번 시즌에선 분야별로 실력자들이 나온다. 단순히 새로운 목소리를 듣는게 아니라 실력자가 많이 나왓다. 수준이 올라갔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팬텀싱어3'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본격 귀호강 예능'으로 숨겨져 있던 뮤지션을 선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시즌2 방송 이후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팬텀싱어3'는 10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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