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싱글대디 이태성 父子 합류...”아빠를 1등으로 사랑해”

‘미우새’ 싱글대디 이태성 父子 합류...”아빠를 1등으로 사랑해”

2020.04.06. 오전 10: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미우새’ 싱글대디 이태성 父子 합류...”아빠를 1등으로 사랑해”
AD

‘미우새’ 새 식구가 된 배우 이태성 부자가 일상을 공개했다. 이태성의 어머니도 모벤져스로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늘 변함없는 ‘동안 미모’의 배우 김성령이 출연해 모벤져스와 ‘미운 아들’ 공감대를 나누며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20살 아들을 둔 김성령에게 서장훈은 “엄마의 빼어난 미모를 보고 자란 아들이라 여자 보는 눈이 높겠네요?”라고 묻자 그녀는 “우리 아들은 엄마가 그렇게 예쁘다고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또 “귀찮은 엄마, 악마 같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하여 큰 아들이 초등학교 때 갈등 해결 노트에 “속으로는 엄마가 예쁘다고 생각 안 하지만 겉으로는 예쁘다고 해준다”라고 써놓았던 에피소드를 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 이날은 배우 이태성 부자가 ‘미우새’의 새 식구로 합류해 시선이 집중됐다. 싱글 대디인 이태성은 10살된 아들 한승과 함께 보내는 붕어빵 부자의 리얼 일상이 첫 공개돼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승은 아빠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를 뒤져 레몬을 먹어보겠다는 귀여운 허세를 보였다.

또 아빠와 콜라볼 사탕을 가지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으로 철부지 형제 케미도 선사했다. 태성이 “가족 중에 누굴 제일 좋아하냐?”는 질문을 하자 한승은 두 명만 고른다면 단호하게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말해 태성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태성이 한승이가 갖고 싶어하는 캐릭터 카드 선물을 앞에 두고 다시 질문을 하자 한승은 “아빠를 1등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존댓말로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