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김숙·송은이,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밥블레스유2' 김숙·송은이,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2020.03.29.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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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김숙·송은이,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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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채널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PD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계자들도 검사를 받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출연자인 김숙과 송은이는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김숙과 송은이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두 분 모두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28일, 최근 미국에 다녀온 '밥블레스유2'의 한 PD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확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 CJ ENM은 상암동 사옥 방역 및 폐쇄조치에 돌입했다. 해당 PD와 접촉한 제작진은 검사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밥블레스유2' 출연진인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해당 PD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고 밀접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출연진은 개인 안전수칙을 따르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예정돼 있던 '밥블레스유2'의 촬영 및 제작 일정은 모두 멈춰 있는 상태다.

'밥블레스유2'의 제작진이나 출연진이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가 전체가 긴장하며 상황을 살피고 있다. '밥블레스유2'의 한 작가가 MBC '구해줘 홈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어, MBC도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하기로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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