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영웅', 지금의 상황 종식돼 많은 관객 만나길"

정성화 "'영웅', 지금의 상황 종식돼 많은 관객 만나길"

2020.03.26.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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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영웅', 지금의 상황 종식돼 많은 관객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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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화가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을 홍보했다.

26일 정성화는 자신의 SNS에 '영웅'의 포스터를 게재한 뒤 "그간 촬영들이 마구 스쳐 지나간다"라면서 "부디 지금의 상황들이 종식되어 많은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길 기도해본다"라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가 되살아나길 희망했다.

이날 공개된 '영웅'의 첫 포스터는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는 뜻에서 19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 지 110주년이 되는 날 공개하여 의미를 더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렸다.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신작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전격 영화화, 한국영화 최초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에 도전했다.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안중근 역을 맡아 무대를 압도했던 오리지널 캐스트인 정성화가 영화에서 다시금 안중근을 연기해 기대를 높인다.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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