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정진, 절대악 변신..."김은숙 작가 대본, 감탄사 나와"

'더킹' 이정진, 절대악 변신..."김은숙 작가 대본, 감탄사 나와"

2020.03.23.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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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정진, 절대악 변신..."김은숙 작가 대본, 감탄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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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백상훈 PD,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정지현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이정진은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선황제의 이복형이자 황제 이곤(이민호)의 큰아버지, 금친왕 이림 역을 맡았다. 극 중 이림은 인간의 욕망을 꿰뚫어 보고 그 욕망보다 거대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기폭제로서 활약한다.

이와 관련 이정진이 이림으로 첫 변신한 현장이 공개됐다. 이림은 악의 기운들을 발산하며 의문스런 공간에서 붉은 빛의 액체로 은밀하게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정진은 "'더 킹-영원의 군주'는 저 역시도 기대되는, 강력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대본을 한 회 한 회 받아볼 때마다 김은숙 작가님에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림은 배우로서 욕심이 나고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백상훈, 정지현 감독님과 촬영도 잘 진행되고 있으니, 정말 기대하셔도 좋을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정진은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배우"라는 말과 함께 "22년 연기 공력을 바탕으로 한, 단단하게 무르익은 연기가 ‘더 킹-영원의 군주’ 속 이림을 통해서 환하게 빛을 발한다.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드라마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금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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