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빠른 전개와 반전 스토리, 유승호·이세영 반격 예고

‘메모리스트’ 빠른 전개와 반전 스토리, 유승호·이세영 반격 예고

2020.03.19.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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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가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로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메모리스트’에서는 동백(유승호)과 한선미(이세영)는 장도리 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꼬리를 물고 터지는 반전의 끝, 이단 종교 교주 박기단(이승철)이 살인 사건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동백과 한선미의 모습이 그려지며 짜릿한 반격을 예고했다.

납치 연쇄 살인 사건에 숨겨진 반전은 충격을 안겼고, 사건을 파헤치는 동백과 한선미의 활약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좀처럼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메모리스트’ 빠른 전개와 반전 스토리, 유승호·이세영 반격 예고

무엇보다 사건 피해자들을 향한 동백과 한선미의 진정성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들 속에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이들의 치열한 수 싸움은 씁쓸함을 자아냈다.

동백은 공 여사(김미경)의 딸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죽음을 막지 못했다. 윤예림(김지인)의 조촐한 제사상 앞에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는 것은 물론, 생존자 이보연을 찾아가 자책하지 말라며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는 동백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특수본 해체 명령에 한선미는 팀원들에게 사과를 건네면서도 “피해자들의 영정 앞에 바칠 건 값싼 눈물이 아니라, 수갑 찬 살인마의 면상이니까. 남은 72시간 동안 진범을 잡기 위해 모든 걸 쏟아 부을 것”이라는 굳은 다짐은 진범을 향해 일렁이는 무한한 책임감과 분노를 느낄 수 있었다.

‘메모리스트’ 빠른 전개와 반전 스토리, 유승호·이세영 반격 예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진범이 박기단이라는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동백과 한선미의 짜릿한 반격도 예고되며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3.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메모리스트’ 4회는 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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