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엠버, 美 생필품 사재기 일침 "서로를 밟지 말자"

에프엑스 엠버, 美 생필품 사재기 일침 "서로를 밟지 말자"

2020.03.17.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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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엠버, 美 생필품 사재기 일침 "서로를 밟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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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재기 현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엠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Wash your hands and be kind to one another please. No one needs 8 bulk packs of toilet paper(손을 씻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자. 누구도 대량의 휴지가 필요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밟지 말자. 여전히 건강을 걸고 일을 하거나 수입 없이 해고된 사람들이 있다"는 글을 남겼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캐나다 등 각국에서 손 세정제, 휴지 등 생필품 사재기가 성행했다.

한편 2009년 에프엑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엠버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지난해 미국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사 스틸 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새 시작을 알렸다.

▲ 다음은 엠버 트위터 글 전문.

Everyone is in this together. Lets not step on each other to survive. There are people still out there risking their health to work & people who have been laid off with no income. Let's continuously try to be kind to each other & we'll get through it. Wash your hands & stay safe.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밟지 말자. 여전히 건강을 걸고 일을 하거나 수입이 없는 해고된 사람들이 있다. 계속해서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하면 우리는 그것을 이겨낼 것이다. 손을 씻고 안전하게 지내자.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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