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채수빈 “기대되는 배우라는 수식어 얻고 싶어”

‘반의반’ 채수빈 “기대되는 배우라는 수식어 얻고 싶어”

2020.03.16. 오후 2: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반의반’ 채수빈 “기대되는 배우라는 수식어 얻고 싶어”
AD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에 출연하는 채수빈이 자신이 맡은 역할의 매력을 전하며 ‘기대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채수빈은 극중 수 년째 짝사랑 중인 정해인과 만나 새로운 사랑을 그려가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로 분한다.

채수빈은 “서우라는 인물이 누군가를 위해서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정도 많고 사랑이 많은 인물”이라며 “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도 뛰어나고, 따뜻한 모습을 잘 담아내면 ‘시청자들도 예쁘게 봐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의반’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반의반’ 채수빈 “기대되는 배우라는 수식어 얻고 싶어”

한편 tvN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짝사랑 이야기다.

깊고 부드러운 눈빛과 따뜻한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정해인이 수 년째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밝고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채수빈이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았다.

디테일한 감성 연기 장인 이하나는 하원과 때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가드너 ‘문순호’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지닌 김성규는 하원이 짝사랑하는 그녀의 남편이자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으로 분해 열연을 예고한다.

또한 드라마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인다.

tvN ‘반의반’은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CJ ENM]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