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측 "출연자 인성 논란, 사실과 다름을 확인"(공식입장)

‘하트시그널’ 측 "출연자 인성 논란, 사실과 다름을 확인"(공식입장)

2020.03.16.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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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측 "출연자 인성 논란, 사실과 다름을 확인"(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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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여성 출연자에 대한 인성 논란에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하트시그널’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며칠간 여러채널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면서 "그 결과 그런 주장들은 사실과 달랐으며, 원문이 삭제되고 없어서 작성자의 의견을 확인해볼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학교 관계자와 해당 루머에 피해자인 것으로 등장하는 당사자 등을 통해 논란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직장과 학교 등 일상에 복귀하여 생활하고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출연자와 관련된 내용은 균형감 있게 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송 전 출연자들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누리꾼은 "대학시절 후배들에게 무릎을 꿇게 하고 고함을 지르는 등 가혹행위와 갑질을 해 후배를 자퇴까지 하게 한 선배가 '하트시그널'에 출연한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을 더 이상 웃으며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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