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박성광 "여자친구가 먼저 뽀뽀를"...예비신부 언급

'77억의 사랑' 박성광 "여자친구가 먼저 뽀뽀를"...예비신부 언급

2020.03.15.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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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박성광 "여자친구가 먼저 뽀뽀를"...예비신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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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5월의 신랑이 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 박성광이 출연, 예비 신부와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밝힌다.

최근 진행된 '77억의 사랑' 녹화에서 결혼 소식으로 큰 관심을 받는 박성광은 예비 신부에게 첫 고백을 하려던 순간 "오빠 하지 마!"라는 말을 들었다며 "아직 고백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깜짝 놀란 MC 유인나는 "그럼 도대체 어떻게 결혼하게 된 거냐"라고 질문했고, 박성광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특히 박성광이 "여자친구가 먼저 뽀뽀를"이라며 말문을 열자, 77청춘남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에 기립박수를 쳤다.

박성광은 혼전 계약서 조항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답게 반려견 광복이와 관련된 내용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박성광은 "광복이가 예비 신부를 많이 질투한다"라며 광복이와 예비 신부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계약서 조항으로 넣었다. 박성광이 추가로 공개한 현실적인 혼전 계약서 조항 또한 77청춘 남녀들과 3MC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

박성광은 최근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 이솔이와 결혼한다고 공개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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