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양준일, 노사연과 훈훈한 재회 “신인시절 어미새 같았다”

‘해투4' 양준일, 노사연과 훈훈한 재회 “신인시절 어미새 같았다”

2020.03.11.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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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양준일, 노사연과 훈훈한 재회 “신인시절 어미새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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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GD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양준일과 노사연의 애틋한 인연이 공개된다.

12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시간여행자'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을 초월하며 과거와 현재 모두를 빛내고 있는 시간여행자 양준일, 노사연, 아유미, 영기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에피소드들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준일은 “꼭 만나보고 싶은 출연자로 노사연을 뽑았다”며 노사연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는데 알고보니 양준일의 신인시절, 어미새처럼 곁을 내어준 노사연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기새처럼 편안함을 누렸기 때문이라고. 이에 노사연은 역시 양준일의 부름에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가요계 대모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처음부터 애틋(?)했던 건 아니었다고. 양준일은 과거 방송에 함께 출연한 노사연에게 격노했던 에피소드를 포함해 과거 주체할 수 없는 인기 덕에 양준일을 사이에 두고 차 사고까지 일어났던 일화, 탑골 GD의 시초인 트랜디한 ‘리베카’ 헤어 스타일의 탄생 비화 등 그동안 듣지 못했던 90년대 활동 당시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라고.

시간여행자 아기새 양준일과 어미새 노사연의 만남, 그 역대급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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