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딸 개명신청 "박다비다...엄마 닮았으면"

'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딸 개명신청 "박다비다...엄마 닮았으면"

2020.03.10.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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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딸 개명신청 "박다비다...엄마 닮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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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딸의 개명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는 딸 세연이의 졸업을 맞아 대학 동기들과 식사를 하며 개명 이야기를 꺼냈다.

개명은 세연의 뜻이었다. 성경 속에서 나오는 헌신과 봉사의 여인 다비다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딸의 뜻을 따라주기로 결정했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세연에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점도 고려됐다.

세연의 대학동기들은 “그런데 왜 박다비다인 거냐”며 진태현이 아닌 엄마 박시은의 성을 따르게 된 이유를 궁금해 했다. 진태현은 “엄마의 성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딸이 엄마인 박시은을 닮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다고 대답했다.

박시은 역시 세연이가 자신의 성을 따르기로 한 것에 대해 “이 아이를 잘 보살펴야겠다는 마음, 뭔가 더 책임감이 더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동상이몽2' 시청률은 6.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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