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길" 박재범, '오르테가 폭행 시비' 논란 속 근황

"좋은 하루 보내길" 박재범, '오르테가 폭행 시비' 논란 속 근황

2020.03.09.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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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길" 박재범, '오르테가 폭행 시비' 논란 속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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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9일 박재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요"(Love to everybody have a great day)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재범은 격투기 선수 오르테가로부터 뺨을 맞았다는 사건으로 세간의 이슈가 됐다. 이에 걱정하는 팬들이 생겼고 박재범은 이번 게시물로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 미국 매체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뮤지션 박재범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맞았다"라고 전했다.

헬와니 기자는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화장실을 간 것을 보고 박재범에게 다가가 '박재범이냐'고 물었고, 박재범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손바닥으로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라고 전해 국내에서도 큰 파문이 일었다.

이는 오르테가와 정찬성의 신경전 때문이었다. 오르테가가 지난해 12월 십자인대 부상으로 UFC한국대회에 오르지 못했고, 정찬성이 한 외신 인터뷰에서 "(오르테가는) 내게서 이미 한 번 도망갔다"라고 말한 것. 이는 정찬성의 소속사 AOMG 대표로 박재범이 인터뷰를 통역했다.

폭행 시비와 관련해 박재범 소속사 AOMG 측은 "경호원의 빠른 제재로 오르테가 선수가 퇴장조치됐고, 아티스트의 부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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