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득남 “세 번 유산 끝에...아프지만 감사한 고통”

정정아 득남 “세 번 유산 끝에...아프지만 감사한 고통”

2020.03.05.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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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득남 “세 번 유산 끝에...아프지만 감사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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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정아가 결혼 2년 반 만에 득남했다.

4일 정정아는 자신의 SNS에 "출생신고한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기도로 다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했다. 자연스러운 제왕절개다.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네 번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 면회가 부모님 포함 금지되어있다. 남편도 한번 들어왔다 나가면 재입장이 금지다. 찾아와주신다고 연락 주시는데 뵙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정정아 득남 “세 번 유산 끝에...아프지만 감사한 고통”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정아는 드라마 ‘야인시대’, ‘변호사들’, ‘달빛남녀’, ‘복수노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지난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지난해 세 번의 유산 끝 임신 소식을 알렸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정정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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