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떴다' 설운도 "정용화, 사위 삼고파...주현미 딸과 경쟁"

'트롯신이떴다' 설운도 "정용화, 사위 삼고파...주현미 딸과 경쟁"

2020.03.04.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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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떴다' 설운도 "정용화, 사위 삼고파...주현미 딸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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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운도가 후배 정용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SBS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가수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장윤정, 진성, 정용화가 참석했다.

이날 설운도는 "이번에 정용화와 함께 하면서 '정말 좋은 후배다'라고 생각했다. 아침, 저녁으로 찾아와서 필요한 건 없냐고 묻더라. 이런 사위를 뒀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적수가 있었다. 주현미씨도 '우리 딸을 주겠다'며 참여해 삼각관계로 힘들었다. 정용화씨에게 우리 딸 사진을 보내줬는데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 연락이 없었다"며 "우리 딸이 실물 보면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이다.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트로트 버스킹에 도전한다. 4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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