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안혜경 "뇌경색 투병 母와 1분 통화가 소원" 눈물

'불청' 안혜경 "뇌경색 투병 母와 1분 통화가 소원" 눈물

2020.03.04.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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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안혜경 "뇌경색 투병 母와 1분 통화가 소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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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안혜경이 뇌경색 후유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식자재를 구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안혜경의 고향집을 방문했다. 안혜경의 가족들은 평창을 찾은 청춘들을 위해 강원도식 반찬과 양미리, 메밀전병 등을 챙겨줬다.

이날 안혜경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진 어머니 옆에 앉아 한참동안 대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어머니의 뇌경색 투병을 알린 바 있다.

돌아갈 시간이 되자 안혜경은 아쉬움에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차에 올라탄 그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이에 강문영은 "나도 엄마에게 못되게 하고 눈물을 흘렸다. 많이 후회했었다"며 안혜경을 달랬다.

안혜경은 "난 엄마랑 1분 통화하는게 소원이다”며 “엄마가 나한테 잔소리 진짜 많이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강문영은 "부모님한테 하고 싶은거 하루도 미루지 말고 해라. 내일하면 늦는다"고 위로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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