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화류춘몽(1막2장)' 퀄리티 위해 5일로 발매 연기

송가인, '화류춘몽(1막2장)' 퀄리티 위해 5일로 발매 연기

2020.03.04.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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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화류춘몽(1막2장)' 퀄리티 위해 5일로 발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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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1940년도 발표한 故 이화자 ‘화류춘몽’의 리메이크 두 번째 버전 ‘화류춘몽(1막2장)’ 발매를 연기한다.

4일 발매 예정이던 송가인의 ‘화류춘몽(1막2장)’은 음원의 높은 퀄리티와 완벽한 음원을 선물하기 위해 긴급 수정에 들어가며 발매 일정을 하루 뒤 5일 정오로 변경하게 됐다.

이번 ‘화류춘몽’은 첫 번째 리메이크 음원과 다르게 드럼, 베이스가 추가되었고, 미디엄 록 버전 느낌을 살려 구슬픔을 더했다. 특히 첫 번째 발매한 ‘화류춘몽’과는 다른 느낌의 ‘화류춘몽(1막2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송가인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에서 ‘화류춘몽’ 무대를 통해 애절한 감정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음원으로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일정이 연기되자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지난달 26일 ‘화류춘몽’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해 특급 팬 사랑을 보여줬으며,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송가인은 신곡 ‘화류춘몽(1막2장)’ 음원 수익 역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히며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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