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엄지원 납치에 성동일 계략 드러나… 연속된 위기에 긴장감 고조

‘방법’ 엄지원 납치에 성동일 계략 드러나… 연속된 위기에 긴장감 고조

2020.03.03.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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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법’이 긴박한 전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방법’ 7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경(조민수)이 임진희(엄지원)를 납치해 본격적인 백소진(정지소) 잡기에 나선 가운데 진종현(성동일)이 포레스트 상장에 맞춰 몸에 깃든 악귀를 옮기려는 계략이 드러나는 등 섬뜩한 진실 속 다양한 위기가 빠르게 펼쳐졌다.

진경은 포레스트 상장에 맞춘 대규모 굿을 위해 강력한 신기를 가진 다국적의 무당을 섭외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진경이 믿었던 ‘애동제자’ 천주봉(이중옥)의 배신을 알고 저주를 내리며 긴장이 몰아쳤다.

임진희와 백소진 또한 진종현과 진경의 계략에 서서히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임진희는 진종현이 굿이 진행되는 날 몸을 옮길 계략을 알아챘고, 포레스트 설립 당시부터 축적된 ‘저주의 숲’ 명단과 저주를 의뢰하는 해시태그 놀이가 ‘악귀’ 진종현이 몸을 옮기는데 주요하게 작용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법’ 엄지원 납치에 성동일 계략 드러나… 연속된 위기에 긴장감 고조

방송 말미에는 진경이 임진희를 납치하며 긴박감의 연속을 이어갔다. 진경이 천주봉을 이용해 임진희를 꼬여내는 등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압도적인 몰입도를 자랑했다. 더욱이 이를 백소진이 목격하게 된 가운데, 백소진이 진경의 손아귀에서 ‘운명공동체’ 임진희를 어떻게 구해낼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방법’ 8회는 오늘(3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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