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수호·다현→몬스타엑스 등…아이돌★, 코로나19 기부 행렬

[Y이슈] 수호·다현→몬스타엑스 등…아이돌★, 코로나19 기부 행렬

2020.03.02.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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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수호·다현→몬스타엑스 등…아이돌★, 코로나19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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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K팝 아이돌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연이어 참여하고 있다.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는 오늘(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엑소 멤버 레이와 찬열에 이어 성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수호는 "뉴스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환자들은 물론, 의료진 및 방역 인력분들이 고생하시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되어,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같은날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다현의 기부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같은 그룹 멤버인 쯔위가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28일에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5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룹 '몬스타엑스'도 힘을 보탰다. 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것. 기금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몬스타엑스는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에 동참했다. 앞서 '슈퍼주니어' 은혁, '소녀시대' 윤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레드벨벳, 가수 강다니엘, 선미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M/JYP/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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