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5천만 원 기부 "힘이 됐으면"

'엑소' 수호,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5천만 원 기부 "힘이 됐으면"

2020.03.02.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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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5천만 원 기부 "힘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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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엑소' 수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호는 "뉴스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환자분들은 물론, 의료진 및 방역 인력분들이 고생하시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되어,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께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수호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호는 이번 코로나19 관련 기부는 물론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꾸준히 사랑의열매에 기부해왔으며, 누적 금액은 1억 1천4백만 원에 달한다.

한편 엑소 멤버들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연이어 성금을 기부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멤버 레이와 찬열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각각 2천만 원과 5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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