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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10주년을 맞아 첫 촬영을 회상했다.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병만과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첫 촬영을 떠올리며 "무서웠다. 외국을 나가본 사람도 아니었고 피부색이 다른 사람, 원주민, 실제 악어도 처음 봤다"며 "끝나고는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창 시절 소극적인 사람이었다. 친한 사람하고는 잘 놀아도 넓은 곳에 나가면 움츠러드는 사람이다.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정글의 법칙'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46개 기수가 38개국을 돌았다.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은 오는 29일부터 진행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병만과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첫 촬영을 떠올리며 "무서웠다. 외국을 나가본 사람도 아니었고 피부색이 다른 사람, 원주민, 실제 악어도 처음 봤다"며 "끝나고는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창 시절 소극적인 사람이었다. 친한 사람하고는 잘 놀아도 넓은 곳에 나가면 움츠러드는 사람이다.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정글의 법칙'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46개 기수가 38개국을 돌았다.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은 오는 29일부터 진행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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