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스트' 측 "코로나19 '심각' 발령...개봉 일정 잠정 연기"

'알피니스트' 측 "코로나19 '심각' 발령...개봉 일정 잠정 연기"

2020.02.25.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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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스트' 측 "코로나19 '심각' 발령...개봉 일정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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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감독 김민철 임일진)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개봉 날짜를 연기했다.

25일 제작진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었던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이 개봉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 급속 확산으로 인해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발령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인해 불편과 차질을 생기게 한 점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대한민국 산악영화의 대표적인 촬영 감독으로 알려진 故 임일진 감독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차례의 히말라야 원정에 참여하면서 함께 했던 사람들의 진짜 모습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민치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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