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커넥트 BTS' 서울 전시,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

빅히트 측 "'커넥트 BTS' 서울 전시,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

2020.02.25. 오후 1: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빅히트 측 "'커넥트 BTS' 서울 전시,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
AD
코로나19 여파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철학과 메시지가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돼 시작된 'CONNECT, BTS'(커넥트, BTS)가 잠정 중단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측은 "서울시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시립 문화·체육 시설 71개소의 전면 휴관' 결정에 따라 '커넥트, BTS' 서울 전시가 운영되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역시 오늘(25일)부로 잠정 폐쇄됐다. 이에 내일부터 '커넥트, BTS' 서울 전시 역시 잠정 중단된다"고 알렸다.

이어 "전시 중단 기간 내 예약하신 경우, 3월 21일부터 연장되는 전시기간 내 재계약 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커넥트, BTS'에는 전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다양성'에 대한 긍정 등 방탄소년단이 추구하는 철학을 지지하며, 이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음악 뿐 아니라 현대 미술이라는 새로운 영역과의 조우를 통해 자신들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빅히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