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3월 콘서트 취소…코로나19 여파

트와이스, 3월 콘서트 취소…코로나19 여파

2020.02.24.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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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3월 콘서트 취소…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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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콘서트를 취소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오는 3월 7일, 8일 예정된 트와이스 서울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JYP는 "기다려주신 많은 팬 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아티스트 또한 TWICELIGHTS Tour의 마지막 공연으로서, 그간의 성원에 대한 보답과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바, 취소로 인해 팬 분들을 뵙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최근 확산 기로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세를 봤을 때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나아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관련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의 차원에서 공연 취소로 최종 결정을 안내 드리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미 예매한 티켓은 취소, 환불 처리되며, 공연 관련 상품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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