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유연석 “기다려온 작품, 기대해달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유연석 “기다려온 작품, 기대해달라”

2020.02.21.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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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유연석 “기다려온 작품,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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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하는 조정석과 유연석이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조정석은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으로 분한다. 그는 노는 것도 성적도 늘 일등만 해온 자칭 인싸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는 조정석은 때로는 장난스럽고 때로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익준’ 캐릭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연석은 소아외과 교수 ‘정원’을 연기한다. 환자들에게는 ‘다정한 천사’ 지만 동기들에게는 예민함이 폭발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유연석의 반전 매력은 돋보인다. 먼저 소아외과 의사답게 악어 인형이 달린 청진기를 한 채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반면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예민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연석의 모습은 상반된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조정석은 “신원호 감독님과 이우정 작가님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그만큼 기다려왔던 작품이다. 익준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끄는 에너지 넘치는 인물이어서 즐겁게 연기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유연석은 “대본을 받은 순간부터 기대가 컸던 작품이다. 배우들과 합도 너무 좋아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 다정한 정원, 예민한 정원을 오가며 정말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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