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입술 부상으로 '굿모닝FM' 불참 "발음 어려운 상황"

장성규, 입술 부상으로 '굿모닝FM' 불참 "발음 어려운 상황"

2020.02.19.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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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입술 부상으로 '굿모닝FM' 불참 "발음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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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DJ 장성규가 입술 부상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DJ 장성규가 아닌 배우 송진우가 진행을 맡았다.

송진우는 "장성규 씨가 작은 부상을 입어 안타깝게도 오늘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며 대신 진행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큰 부상은 아닌데 라디오 진행에는 무리가 있다고 한다. 입술 부위가 다쳐 발음이 잘 안된다고 한다. 큰 부상 아니라 다행이고 빨리 쾌유하고 돌아오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문자로 청취자들에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침 7시에는 여러분과의 만나는 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활동 중 잘못 넘어져서 그렇다. 염려치 말고 진우에게 큰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성규의 매니저는 전화 연결을 통해 "앞으로 넘어졌는데 잘못 넘어져서 입술을 다쳤다. 꿰맨 상황이다. 큰 부상은 아닌데 입술을 다쳐 발음이 어렵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상태를 보고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MBC 측에 따르면 장성규는 오는 21일부터 방송에 복귀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스페셜 DJ로는 배우 송진우가 진행을 맡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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