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동주 "이상형은 父서세원과 정반대...현재 남자친구 있다"

'물어보살' 서동주 "이상형은 父서세원과 정반대...현재 남자친구 있다"

2020.02.18. 오전 11: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물어보살' 서동주 "이상형은 父서세원과 정반대...현재 남자친구 있다"
AD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인 서동주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17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서동주는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연애 기간이 짧아져서 고민"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서동주에게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남자"를 추천했다.

서장훈은 "가장 최근에 남자 만난 게 언제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남자친구는) 항상 만나고 있다. 지금도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랑을 많이 주는 스타일이 좋겠다"고 추천했고, 서동주는 "맞다. 다정다감한 사람을 내가 좋아한다. 아빠가 되게 불 같았다. 그래서 그거랑 정반대되는 사람을 만나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다정다감한 사람을 눈여겨본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분명히 처음엔 다정다감했는데 만나다 보면 불같아진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을 불같게 만드는 건지, 그 사람이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더불어 공부의 신 면모도 보였다. 서동주는 "원래 전공은 미술이었는데 그 후 수학과 마케팅 공부를 했다. 이혼하고 나니까 혼자 살기 어려워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택했는데 변호사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쉬운 전문직이 변호사 일이었던 것 같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Joy]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