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노홍철 새 예능 무기한 연기→'스탠드업'·'개콘' 취소(종합)

코로나19 여파...노홍철 새 예능 무기한 연기→'스탠드업'·'개콘' 취소(종합)

2020.02.13.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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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노홍철 새 예능 무기한 연기→'스탠드업'·'개콘' 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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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KBS 예능 프로그램들 중 일부가 제작 중단됐다.

13일 KBS 측은 YTN Star에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노홍철의 게릴라 데이트'의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노홍철의 게릴라 데이트'는 MC 노홍철이 스타와 만나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다. 첫 번째 게스트는 배우 남궁민이었으며 이미 촬영도 마쳤지만, 코로나 여파로 2회부터 제작이 어려워진 만큼 방송 일정이 연기됐다.

코로나19 여파...노홍철 새 예능 무기한 연기→'스탠드업'·'개콘' 취소(종합)

이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녹화가 이뤄지는 예능 프로그램들은 연이어 녹화를 취소하고 있다.

현재 '뮤직뱅크'는 관객 없이 녹화를 하고 있고, '열린음악회'와 '가요무대' 역시 무관중 녹화를 해왔으나 다음 주부터는 녹화가 무기한 연기됐다.

또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탠드업', '개그콘서트', '전국노래자랑'은 녹화를 취소하고 대체 방송을 논의 중이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KBS 내부 인원이 관객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 여파...노홍철 새 예능 무기한 연기→'스탠드업'·'개콘' 취소(종합)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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