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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KBS 예능 프로그램들 중 일부가 제작 중단됐다.
13일 KBS 측은 YTN Star에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노홍철의 게릴라 데이트'의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노홍철의 게릴라 데이트'는 MC 노홍철이 스타와 만나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다. 첫 번째 게스트는 배우 남궁민이었으며 이미 촬영도 마쳤지만, 코로나 여파로 2회부터 제작이 어려워진 만큼 방송 일정이 연기됐다.
이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녹화가 이뤄지는 예능 프로그램들은 연이어 녹화를 취소하고 있다.
현재 '뮤직뱅크'는 관객 없이 녹화를 하고 있고, '열린음악회'와 '가요무대' 역시 무관중 녹화를 해왔으나 다음 주부터는 녹화가 무기한 연기됐다.
또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탠드업', '개그콘서트', '전국노래자랑'은 녹화를 취소하고 대체 방송을 논의 중이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KBS 내부 인원이 관객으로 참여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3일 KBS 측은 YTN Star에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노홍철의 게릴라 데이트'의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노홍철의 게릴라 데이트'는 MC 노홍철이 스타와 만나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다. 첫 번째 게스트는 배우 남궁민이었으며 이미 촬영도 마쳤지만, 코로나 여파로 2회부터 제작이 어려워진 만큼 방송 일정이 연기됐다.
이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녹화가 이뤄지는 예능 프로그램들은 연이어 녹화를 취소하고 있다.
현재 '뮤직뱅크'는 관객 없이 녹화를 하고 있고, '열린음악회'와 '가요무대' 역시 무관중 녹화를 해왔으나 다음 주부터는 녹화가 무기한 연기됐다.
또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탠드업', '개그콘서트', '전국노래자랑'은 녹화를 취소하고 대체 방송을 논의 중이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KBS 내부 인원이 관객으로 참여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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