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장문복 사생활 폭로→"선 넘지 말아야" 심경글→소속사 "無대응(종합)

[Y이슈] 장문복 사생활 폭로→"선 넘지 말아야" 심경글→소속사 "無대응(종합)

2020.02.12.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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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장문복 사생활 폭로→"선 넘지 말아야" 심경글→소속사 "無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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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의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 글과 관련, 장문복이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생활이라며 공식적인 대응을 삼갔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장문복과 만나게 된 배경부터 헤어지기까지 과정을 폭로했다.

이 글에서 A씨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장문복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장문복이 교제 전임에도 과도한 스킨십과 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후 교제하게 됐으나 연락 문제, 이성 문제로 자주 다퉜고 장문복이 금전을 요구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이 글을 적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나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적게 됐다. 거짓이 아닌 진실 만을 적었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장문복은 A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나, 폭로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 것 같다.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장문복의 소속사는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다. 개인적인 부분을 존중해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문복은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이색적인 랩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프로듀스101' 시즌2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7월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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