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섭섭, 멋진 인격체 될 것" 전소미·있지 등 아이돌, 고교 졸업(종합)

"시원섭섭, 멋진 인격체 될 것" 전소미·있지 등 아이돌, 고교 졸업(종합)

2020.02.07.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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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섭섭, 멋진 인격체 될 것" 전소미·있지 등 아이돌, 고교 졸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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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돌 그룹 스타들이 졸업식을 마쳤다.

7일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는 제9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가수 전소미부터 걸그룹 '있지'의 류진, 채령, 배우이자 방송인 이수민 등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했다.

먼저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전소미는 "드디어 학교 끝이 났다. 중학교 때부터 활동하면서 학교와 병행했다. 학교를 다니는 게 저에겐 조금 뜻깊은 일이었는데 이렇게 졸업을 하게 돼 아쉽기도하고 이제 20살이 됐으니 앞으로 어떤일이 생길지 궁금하고 설레기도 한 거 같다"라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보다 더 활발히 할 계획이다. 노래 작업도 더 하고 있고, 올해에는 여러 방향으로 여러분들을 찾아갈 수 있을 거 같아 저 또한 설레고 있다"며 "고생많았어. 더욱 더 멋있는 인격체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학교 동기 친구들에게도 끝인사를 건넸다.

"시원섭섭, 멋진 인격체 될 것" 전소미·있지 등 아이돌, 고교 졸업(종합)

있지의 채령과 류진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채령은 "졸업하면서 10대 마지막 하는 거 같아 시원섭섭하다. 졸업하고도 더 열심히 좋은 영향 끼칠 수 있는 사람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진은 "한림예고에서 졸업하게 돼 시원섭섭하고 성인이 되고서도 있지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또 두 사람은 "있지로서 아직 못보여드린 모습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더 성장하고 더 열심히 하고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곘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시원섭섭, 멋진 인격체 될 것" 전소미·있지 등 아이돌, 고교 졸업(종합)

이수민은 "3년이나 함께 했던 학교라 시원섭섭하다. 아직은 실감이 잘 안난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거 같다. 좋은 배우로서 좋은 행보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졸업 소감을 남겼다.

이날 이수민과 함께 EBS '보니하니'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의웅도 졸업장을 받았다.

한림예고에는 이들 이외에도 호피폴라의 기타리스트 김영소, 공원소녀의 민주, 소녀주의보의 샛별, 버스터즈의 형서, 세러데이 주연, 네온펀치 메이가 졸업장을 받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이준혁 PD (xellos954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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