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장성규' 김민아 "교대→승무원→기상캐스터"...다채로운 이력

'여자 장성규' 김민아 "교대→승무원→기상캐스터"...다채로운 이력

2020.02.05.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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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장성규' 김민아 "교대→승무원→기상캐스터"...다채로운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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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JTBC 기상캐스터가 입담을 자랑했다.

5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출연했다. 이날은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신동이 스페셜DJ로 나섰다.

김민아는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등장하며 인기를 끌었다. '여자 장성규'라고도 불리는 김민아는 현재 출연 중인 방송만 11개라고 전했다. 또 '워크맨'에 대해서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출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학창시절부터 까불거리는 걸 좋아했다. '조폭마누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며 "교직에 계신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성적에 맞춰 교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적성에 안 맞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던 중 승무원에 도전했다.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뒀다. 이후 TV에 나오고 싶다는 어린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기상캐스터에 도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아는 한 달 수입을 묻는 신동의 질문에 "정산이 한 두 달 뒤에 들어와서 이제 조금씩 들어온다. 아직 잘 모르겠지만, 출연료가 두 배 늘었다기 보다는 일을 많이 하게 됐다"고 답했다.

신동은 염두에 둔 소비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민아는 "몇 년 전에 산 차 할부가 끝나가는데 다시 차를 사려고 한다. 현금은 어렵고, 할부로 구매하겠다. 열리는 차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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