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낭만닥터2' 노개런티 특별 출연..."설레고 기대돼"

배우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의 주역 양세종이 시즌2에 특별 출연해 각별한 의미를 더한다. 당시 거대병원장이었던 도윤완(최진호)의 아들 도인범 역으로 등장, 복잡다단한 심리 묘사와 디테일한 연기로 각광을 받았다.

더욱이 '낭만닥터 김사부2' 시작 초반, 해외 연수를 간 윤서정(서현진)과 군 복무에 들어간 강동주(유연석)와는 달리 스포츠카를 타고 거대병원으로 복귀한 도인범(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번 출연은 노개런티로 이뤄졌다. 또한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으로 '낭만닥터 김사부2'에 특별 출연해 각별함을 더한다.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와 도인범은 저에게 정말 뜻깊고 소중한 선물이다. 오랜만에 도인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며 "저 역시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양세종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신뢰와 의리로 출연하게 됐다"면서 "어떤 존재감을 증명하게 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