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 '나홀로그대' 측 "제작발표회, 온라인 진행"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가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스트리밍 형태로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해서다.

3일 '나 홀로 그대' 측은 "오는 4일 예정되었던 제작발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려로 부득이하게 현장 취재 대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제작발표회는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및 넷플릭스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서 예정대로 오전 11시 시작돼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주연 배우 윤현민, 고성희와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 참석한다.

'나 홀로 그내'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다. 작품은 오는 7일 공개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