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 돌입한 '낭만닥터 김사부2'...한석규, 돌담병원 지킬까

2막 돌입한 '낭만닥터 김사부2'...한석규, 돌담병원 지킬까

2020.02.03.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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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돌입한 '낭만닥터 김사부2'...한석규, 돌담병원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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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돈 ‘낭만닥터 김사부2’가 2막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예정이다. 김사부(한석규)를 중심으로 한 돌담병원의 운명과 청춘닥터들의 성장과 미래, 돌담져스들의 활약 등 예측 불가한 전개가 이어진다.

◇ 한석규, 자신과 돌담병원 지킬까
‘낭만닥터 김사부2’ 2막에서는 돌담병원과 운명을 함께하고 있는 김사부(한석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김사부는 값비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계획 중인 도윤완(최진호)의 지시로 돌담병원 원장 자리를 꿰찬 박민국(김주헌)과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지난 7회분에서는 차은재(이성경) 관련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던 김사부가 "그렇게 못하겠다면"이라고 반발하자, 박민국은 그 자리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김사부도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오명심(진경)에게 "우리가 저쪽을 설득시키든가 아니면 돌담병원이 문을 닫든가"라고 답해, 녹록치 않은 대립을 예고했다.

◇ 이성경·안효섭 로맨스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수술 울렁증으로 인해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차은재(이성경)와 가족동반자살이라는 고통스런 과거로 인해 버거운 삶을 사는 서우진(안효섭)은 김사부의 가르침을 통해 한걸음씩 성장하고 있다.

또한 차은재와 서우진은 지난 8회 결말에서 입맞춤하며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대학시절부터 서로에 대해 미묘한 감정을 느꼈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탈 지 관심이 집중된다.

◇ 실제를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와 돌담져스의 활약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환자의 에피소드와 김사부와 함께 돌담병원을 사수하고 있는 돌담져스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3일(오늘) 방송될 9회부터 각 인물들 간의 복잡다단하게 얽힌 사건들과 다양한 환자 에피소드가 긴장감과 박진감 선사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함께, 가슴 먹먹해지는 감동과 뭉클한 여운이 김사부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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