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상 '쾌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상 '쾌거'

2020.02.03.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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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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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이 지난달 31일,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선댄스 영화제와 함께 권위를 가진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심사위원상(Special Jury Award)에 호명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지난 상영을 통해 해외 주요 언론 매체와 영화 팬들에게 처음 선보였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다양한 요소들로 완성된 치밀하고 유려한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재미있고 쿨하며 스릴 넘친다! 전 세계적으로 어필할만한 작품!"(Letterboxd_rebekah)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개성 넘치는 작품"(ASIAN MOVIE PULSE)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극 전체를 끌고 가는 긴장감"(Letterboxd_Filip Klouda) 등 호평을 얻었다.

영화는 오는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4회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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