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김다미 "첫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원작 웹툰에 매력 느꼈다"

[Y현장] 김다미 "첫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원작 웹툰에 매력 느꼈다"

2020.01.30.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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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김다미 "첫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원작 웹툰에 매력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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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미가 첫 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성윤 PD, 조광진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다채롭게 펼쳐낼 예정이다.

영화 '마녀'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김다미는 고지능 소시오 패스 조이서 역을 맡아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한다.

이날 "원작 웹툰을 먼저 접했다"고 밝힌 김다미는 "3시간 만에 원작을 다 봤다. 그정도로 몰입했고 서사가 흥미로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다고. 김다미는 "조이서의 경우 그전 작품에선 보지 못했던 캐릭터였다. 어려움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감독님이 저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고 제안해주셔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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