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본 대로 말하라’ 최수영 “진서연과 워맨스 기대”

[Y현장] ‘본 대로 말하라’ 최수영 “진서연과 워맨스 기대”

2020.01.29.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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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진서연과의 워맨스를 예고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최수영은 선배인 진서연에 대해 “역할을 넘어 인간 대 인간으로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작품을 하며 현장이 이렇게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드라마가 밝은 톤이 아닌데도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서연이 맡은 황하영은 동경하는 팀장이자 극중 차수영의 능력을 알아 봐주고 성장을 지켜보는 역할이다. 워맨스를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진서연 역시 “촬영현장에 오는 게 너무 행복하다. 함께 하는 배우와 스텝들이 유쾌하고 즐겁다”라며 ”수영과 케미는 인간적으로 재밌고 즐겁다. 현장에 소녀시대 보러 오는 재미가 쏠쏠하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스릴러 드라마다.

장혁은 천재 프로파일러였지만 연쇄 살인마가 저지른 폭발 사고로 약혼자를 잃은 후 세상에서 사라진 오현재를 연기한다. 최수영은 순간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이 있는 형사 ‘차수영’으로 분한다. 5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진서연은 경찰대 출신인 엘리트 형사 황하영을 연기한다.

오는 2월 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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