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외국어영화 최초 美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 영예

'기생충', 외국어영화 최초 美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 영예

2020.01.18.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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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외국어영화 최초 美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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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이 다시 한번 최초의 기록을 썼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기생충'의 양진모 편집자가 외국어영화 최초로 미국 영화 편집자협회 시상식(Ace Eddie Awards)에서 드라마 부문 편집상을 받았다.

외국어영화가 이 부문을 수상한 것은 ‘기생충’이 최초라 눈길을 끈다. 코미디 부문 편집상은 '조조 래빗'이 애니메이션 부문 편집상은 '토이스토리4'에 돌아갔다.

'기생충'은 지난 13일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국제극영화상(구 외국어 영화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6개 부문에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게티이지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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