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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 “정인선과 함께해 영광, 다른 장르로 만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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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 “정인선과 함께해 영광, 다른 장르로 만나고 파”

2020년 01월 15일 08시 0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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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패다’ 윤시윤 “정인선과 함께해 영광, 다른 장르로 만나고 파”
배우 윤시윤(35)이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마친 소감을 전하며 파트너였던 배우 정인선과 박성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9일 종영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류용재 극본, 이종재 연출)은 윤시윤의 다층적인 캐릭터가 빛나는 드라마였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고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얻게 되며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윤시윤은 극중 마음 여리고 소심한 캐릭터에서 싸이코패스, 용감한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연기하며 다층화 된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시윤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윤시윤은 함께 연기한 파트너 정인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같이 작품 하면서 고마웠고, 함께 일한다는 사실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인선이 단막극, 미니 시리즈를 거쳐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실력 있는 배우의 성공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정인선의 성장과정이 자신에게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싸패다’ 윤시윤 “정인선과 함께해 영광, 다른 장르로 만나고 파”

또한 “정인선은 비극, 슬픔, 고뇌, 괴로움의 연기를 희극처럼 아름답게 만들고 자신만의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며,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고 저변이 넓은 배우다. 정말 대단한 배우가 될 것이고 지금이 그 시작인데, 그의 출발선에서 함께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라고 칭찬했다.

칭찬에 이어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는 희망도 감추지 않았다. 윤시윤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사건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 작품이었다. 정인선과는 소소한 사건 속에서 특이한 캐릭터끼리 부딪힐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정인선의 연기는 상상만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박성훈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윤시윤은 “박성훈은 외모뿐만 아니라 딕션, 연기적 표현에 있어서도 과함이나 부족함 없이 그 선을 적당하게 지켜 나가는 배우”라며 “선이 깔끔하고 간결한 세련된 연기, 담백하고 완급조절이 훌륭한 연기를 보며 드라마 내내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아직은 연기에 있어 완급 조절이 어렵다. 힘을 빼려면 힘을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모든 연기에 힘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힘을 주는 방법을 먼저 배우고 빼는 방법은 서서히 익혀 나갈 것”이라며 모든 작품에 있어 열정을 갖고 임하는 태도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돼 시청률 50%를 견인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마녀보감', '최고의 한방', '대군-사랑을 그리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녹두꽃' 등을 통해 쉬지 않고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모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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