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엑소 1호 품절남' 첸, 2세 소식까지…"활동 변함 없어"(종합)

[Y이슈] '엑소 1호 품절남' 첸, 2세 소식까지…"활동 변함 없어"(종합)

2020.01.13.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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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엑소 1호 품절남' 첸, 2세 소식까지…"활동 변함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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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을 대표하는 그룹 엑소 멤버 첸이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13일 오후 첸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비공개 진행된다.

첸도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제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면서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라고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을 함께 전했다.

첸의 결혼 소식과 2세 소식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책임있는 행동에 멋지다. 용기있는 모습 보기 좋다"라고 적극 응원을 하고 있다. 또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도 급속도로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의 팬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첸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군 복무 문제를 언급하며 걱정과 우려의 뜻을 전하고 있다. 결혼 후 육아문제는 물론, 팀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이와 관련, SM 측은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향후 활동에 대해 변동 사항이 없음을 시사했다.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첸은 매력적인 보컬로 활약해왔다. 유닛 그룹 첸백시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첫 솔로앨범 '사월, 그리고 꽃'을 발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10월 두 번째 솔로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도 발표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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