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다주 "한국 최고"

'닥터 두리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다주 "한국 최고"

2020.01.11.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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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다주 "한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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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두리틀'(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3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외화 '닥터 두리틀'이 개봉 사흘째인 10일 12만 9,073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4만960명이다.

지난해 12월19일 개봉해 장기 상영중인 하정우 이병헌의 '백두산'은 5만2,935명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2위(누적 관객수 778만4,330명)를 차지했다. '닥터 두리틀'과 같은 날 개봉한 외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4만8,491명의 관객들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 16만8,051명이다.

두리틀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SNS를 통해 "친구, 가족들과 함께 극장에서 봐도 좋은 영화니 행복하게 즐겨주세요! 이미 보셨다면 친구들과 다시 보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사랑해요 한국은 진정 최고입니다.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감사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현재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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