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라스베이거스 1억 잭팟 조짐 있었다? '라스'서 밝힌 뒷이야기

이연수, 라스베이거스 1억 잭팟 조짐 있었다? '라스'서 밝힌 뒷이야기

2020.01.09.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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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라스베이거스 1억 잭팟 조짐 있었다? '라스'서 밝힌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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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잭팟을 터뜨린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연수는 출연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서 11만 불(약 1억 3천만 원)의 잭팟을 터트렸던 사연을 밝혔다.

이날 이연수는 "과거에 카페를 잠깐 한 적이 있는데 모델 하다가 신내림 받은 지인이 찾아왔다. 한 가지 소원만 좋은 마음으로 빌어보라고 해서 순수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했다. 그런데 어느 날 기도하던 손이 뻣뻣해져서 물어봤더니 그만하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곧 금 돼지 같은 좋은 귀인이 나타날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오랜 팬이 카페로 찾아와서 엄마와 나를 라스베이거스로 초대했다. 엄마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 가서 슬롯머신을 했다. 난 평소 복권 같은 것도 된 적이 없는데 그냥 앉아서 선택한 슬롯머신에서 8만 불, 3만 불이 막 터졌다"며 당시 환율로 약 1억 원가량 잭팟을 터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그때가 IMF였는데 난 외화 획득을 했다"며 "다음에 보니까 오연수 어머님도 그런 적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연수라는 이름이 라스베이거스랑 맞는 거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무속인 정호근은 “이연수가 지금 강성한 운을 손에 쥐고 있다"며 "올해 드라마 큰 거 하나 들어올 것"이라고 예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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