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하영 “유민상 볼수록 귀여워...술 한잔하자”

‘컬투쇼’ 김하영 “유민상 볼수록 귀여워...술 한잔하자”

2020.01.07.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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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하영 “유민상 볼수록 귀여워...술 한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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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7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MBC '서프라이즈' 배우인 김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하영은 "모델로 데뷔해 성우를 준비했다. 그런데 2차 더빙시험에서 떨어졌다. 섹시한 목소리를 연기하는 게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2004년부터 시작해 현재 16년째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이다. 일요일 아침마다 여러분들을 깨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하영은 KBS ‘개그콘서트’의 ‘노래따라 삼천리’에 유민상과 함께 출연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DJ 김태균은 "'개그콘서트'에서 핑크빛 열애설이 돈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하영은 "유민상 씨와 동갑이다. 함께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유민상은 "코너에서 재밌게 하려고 그런 거다"라며 부인했다.

김태균은 김하영에게 유민상 첫인상을 묻자 김하영은 "처음엔 정말 거대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귀엽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술 한잔 하자"라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물들였다.

김하영은 '서프라이즈'에서 수백번 결혼해 '프로결혼러'라는 별명까지 얻은 재연배우이다.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지난해 10월, 그는 개콘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려 객석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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