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공효진 연기대상에 "많이 떴다...통화해서 축하 인사"

류승범, 공효진 연기대상에 "많이 떴다...통화해서 축하 인사"

2020.01.07.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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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공효진 연기대상에 "많이 떴다...통화해서 축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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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오랜만에 출연한 라디오에서 공효진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류승범은 6일 오후 방송 된 tbsFM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 던 중, 2019 KBS연기대상에서 '동백꽃 필 무렵'으로 대상을 받은 공효진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해외에서 지내며 종종 한국을 오가는 류승범은 근황에 대해 "어떻게 지내는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지내는 게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이색적인 답변을 내놨다.

류승범, 공효진 연기대상에 "많이 떴다...통화해서 축하 인사"

또 "머리스타일을 정할 때 기준이 있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1~2년 정도 섬에 있으면서 머리를 자를 수가 없었다. 마침 '타짜' 감독님이 머리스타일을 마음에 들어 하셔서 그대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찍게 됐다"고 답했다.

작품 활동과 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주진우는 "한국 드라마를 보는지,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봤는지"를 물었고, 류승범은 "(공)효진이가 나와서 봤더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주진우가 "공효진 씨가 빵 떴다"고 하자 "그러게요. 걔가 많이 떴어요"라고 웃으며 맞장구쳤다.

류승범은 또 공효진의 대상 수상에 대해 "안 그래도 얼마 전에 통화해서 축하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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